모로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6 에이드 크비라(양잡는 날_모로코의 큰 명절)이 끝나고드디어 중단되었던 한복만들기가 다시!!!! 명절 전에 발품팔아 천을 고르고 색상을 고른뒤 오늘 이렇게 지난번에 제자들과 함께 산 천으로 토의 시작~! 이천을 어떻게 가서 어디에서 샀는지 천을 산 제자들이 설명중 ㅎㅎ그리고 그 천으로 어떻게 만들건지나와 어떤 구상을 하며 샀는지 서로 토의중이다 ㅎㅎㅎ 원래는 한명 한명 각자의 사이즈로 만들 계획이었으나천값이 너무 많이 나가는 데다가활용도가 없어서하나의 샘플링을 체험해 보는것으로 합의했다 ㅎㅎ 나의 수제자 레일라!! 드디어 와주었다 ㅎㅎ원래 본격적인 모코토의 학기 시작은 에이드크비라가 끝난뒤이다 ㅎㅎ이전까지 나의 닥달에 방학인데도 나와주셨단 제자들에게도 감사!그리고 잊지 않고 이시간을 찾아와준 레일라도 감사.. 더보기 엄마_부를때마다 느낌이 다른 이름. 자랑스런 부모님 요즘들어 기관장님이 업무에 엄청 바쁘시다새로오신 상위기관장님이 초반이라 일을 엄청나게 시키시는듯 ㅜㅜ 오늘은 라밧으로 일하러 간다면서어제 나보고 계속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나섰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뭔그리 일이 많은지 여기저기 따라다니는데나도 같이 반시체가 되었던 하루 ㅜㅜ어제도 그렇게 고생하시며 왔다갔다 하시느라식사도 오후 5시나 되서야 빵사서 드셨는데 ㅜㅜ요즘 고생이 많으셔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안좋다. 마그리브.. 일 천천히 하기로 유명하고 인샤알라 문화인데우리 기관장님은 좀 예외적이다.이전 상위기관장님이 있을때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당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열성을 다하신다. 무튼.. 오늘 하루 따라다녀본 결과..우리 기관장님 힘내셔야겠다 ㅜ 그렇게 오전 일들을 마치시고잠시 짬을내어 ..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5 제자들이 수업을 원만히 진행토록 서로 잘 도와주어서예상보다 빠르게 패턴작업이 끝이났다 ㅎㅎ그래서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그리고, 다시한번 한복에 대해 온라인상으로다양한 색채와 원단들 그리고 자수와 패턴들을 눈으로 보는시간을 가졌다 ㅎㅎ 이렇게 우리나라 전래동화 애니메이션을아랍어로 더빙한 자료를 구할 수 있었다 ㅎㅎ 한복을 알리고 한국에대해 알릴수 있는 아랍어 동영상을 찾다가동료단원의 도움으로 귀한 자료를 엄청나게 수집 할 수 있었다 ㅎㅎ(보영씨!!! 정말 고마워요~!!!!!) 우리나라의 동화를 보며 한국정서를 이해하는데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마음그리고 실사로 보는것과 그림으로 단순화된 이미지를 보며이전보다 더 쉽게 접근하는 시간 ㅎㅎ 정말 잇 아이템이었다 !!!!! 이번엔 견우와 직녀 ㅎㅎ..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4 지난시간에 했던 패턴작업을 쭈욱 이어서 한복을 관찰하며 이번엔 아얘 대고 ㅎㅎㅎㅎㅎ 열심히 패턴작업을 하다보니하는사람만 하게되어 할달량이 적은 사람들을 모아그룹을 나누어 다음시간에 하려했던자수 패턴 작업을 하기로 급 변경 ㅎㅎ 한복에 어울리는 자수들을 토의하고 한국문양을 참고해서 드로잉 시작~!! 다른그룹은 여전히 패턴작업 삼매경 ㅎㅎ 패턴작업하는 그룹은모로코의 헤나문양도 참고하고 ㅎㅎㅎ 모로코+한국자수패턴의 결과물 ㅎ일취월장해진 제자들의 실력에난 이제 진두지휘만 하면되니편안 ㅡ 하구나 호호호호호 제자들의 협력으로 탄생된 자수패턴들 ㅎ 그리고 이들의 협력으로 한복의 패턴까지완전 스르비하게 끝이났다 ㅎㅎ이번주 내내 걸릴 것이라고 여겼던 패턴작업이이리 빨리 끝날줄이야 ㅎㅎㅎ제자들의 협력으로 수업 흐름이 점점.. 더보기 협력의 산물_나의 성장이 아니였다. 우리들의 성장. 이곳에서 일하면서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한국직장생활에서도 어디 일이힘든가.처음엔 몰라서 어버버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나름 각자의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마련.고로 일보다는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나오게 되는데 이곳 모로코에서 기관에 한국인 나 홀로 현지인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었다. 이들이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전제해도일은 일이고 트러블이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화가나면 정중히 말하고 싶어도어눌한 현지어로 얘기를 꺼내다가 오해를 불러일으킬것같아우선은 참고 넘어가야지 하던것이 그냥 내 속에 차곡 차곡 쌓여져 간것들아마 집을 짓고도 남았을 것이다. 오죽하면 열심히 하려고 하면 힘든것같아대충대충 시간때우는게 더 지혜로운것은 아닌지라는..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3 오늘은 실전준비 시작! 도식화 및 패턴작업 시작하기 ㅎㅎㅎ출력하다 프린트가 문제가 생겨 수업에 15분이나 지각했더니 ㅜㅜ엄머 우리제자들 나를 기다리며"2디람!!!!!! 빨리빨리 수업해야하는데 왜 이제왔어~!!!"(제자들이 하도 지각해서 늦으면 1디람씩 벌금을 냄)이러는 것이다 ㅋㅋ미안해 하는마음이 커야 하는데 왜이렇게 기뻤는지 ㅎㅎㅎ수업시간을 기다려주었다는 그 마음에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얼굴은 싱글벙글;;ㅋㅋㅋㅋ미안해요;; 잉크가 문제가 생길게 뭐람..(어제 뽑아놓고 잤어야 했다 ㅜ) 무튼 나의 웃음기 만발의 사과와 함께 수업 시작!!!!!!!한복을 다시 재탐색하며 처음보는 패턴을 칫수로 확인해보고 이게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각자의 지삭을 공유하며 함께 상의하고 꼼꼼히 확인하고 난뒤, 자신만의 방법으로 칫..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2 어제 한국의 미를 알리는 PT시간을 가지고 화면상으로 보았던한국 고유의 의복 "한복"을 오늘은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던가.어제 화면상으로만 보고 처음 접해본 한복을 아무리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것만 하지 못했다 ㅎㅎ 아마 나보고 한국에서 모로코의 질레바를 프린트상으로만 확인하고 만들어보라고 하면....음... 내 성격에 그 수업 걍 안듣고 말았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서 사온 한복 마지막에 유용하게 쓰임받아 기쁘다 ㅎㅎ 한국에서 이쁘게 맞춰온 한복 ㅎㅎ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위해 가지고 왔는데생각보다 입을시간이 별로 없었다 ㅜㅜ마지막 이렇게 유용하게 쓰임받아 넘 행복할 따름 ㅎㅎ 한복을 보자마자 고무신에 감탄을 하며갑자기 마.. 더보기 렌틸콩_모로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렌틸콩 얼마전 엄마에게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며렌팅콩을 찾아보라고 메세지가 왔다 ㅎㅎㅎㅎ 중동이 꽃이라 불린다는 렌팅콩엄마가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뭔가 익숙했다.검색해보니 일명 '이효리콩'으로 화제가 된듯. 어서 본듯하고 익숙해서 쑥(모로코 전통시장)에 가보니 떡!하니 있었다 ㅎㅎ 그동안 뭔지몰라 먹을 생각도 안했던 것... 물에 뿔려서 밥에 넣어보니 꼭 팥밥맛처럼 고소했다 ㅎㅎ 이 렌틸콩은 모로코 하루 식단에 한번씩은 꼭 나타난다.대부분 모로코 스프인 '하리라'에 들어가는데 그때도 고소한 맛이 났었다. 그런데.......... 한국의 강낭콩이 그립다 ㅜㅜ사실 모로코는 한국에서 여자들 몸에 그리 좋다 하는 음식의 비싼 식재료들이 즐비하다.길거리에 널려있는 것이 아보카도, 석류, 핸디야 등으로 매체에서 .. 더보기 사랑보답_마마의 소중한 선물, 그리고 나의 선물 한달전쯤인가..마마가 '미리카'(미국)에 있는 자제분 가정에 다녀오시고는 나를 생각해주시며 이렇게 귀한 선물까지 사오셨다. 플로리다에 사시나부다 ㅋㅋㅋㅋ 미국에 다녀오실 때마다 이렇게 날 위한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마음이이젠 정말 엄마같다는 생각이 든다.그 시간동안 날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시며 이것들을 골라주셨음에뭉클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것 보니아마도 난 나중에 한국에 가면 마마와 파파가 그리워 눈문 훔칠 날이 올것 같다. 늘 보답으로 음식을 드렸지만이번에는 스케치를 해서 드렸다. 나중에 올라갔더니 살롱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아주시며저기에 놓았다고 ㅎㅎ나에게 너무 고맙다고 엄마미소를 보여주시는데...그날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다 ㅜㅜ 모로코에서 이렇게 가족같은 주인집을 만나는 것은기적과도 같은 일..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1 방학 내내 마지막 약 한두달의 수업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에 엄청난 고민을 했엇다.보고서에 방학계획서를 작성하면서지속적으로 지향했던 회화수업을 마무리 할것인가..아니면 무언가 뜻깊은 수업은 없을까.. 제자들에게 도움이 될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는데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것이다.. 그래서 보고서에 작성할때까지만 해도 여지껏 해왔던 페이스대로 계획을 짰었다. 이렇게....... 근데 뭔가 깔끔치 못한 이느낌; 여지껏 내가 원했던 나의 시간에 참여했던 제자들에게난 또 나의 시간에 참여케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을 보다 한복을 손수 만드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고심끝에 제자들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바느질이 익숙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제자들에게한국의 미를 알릴 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