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인가..
마마가 '미리카'(미국)에 있는 자제분 가정에 다녀오시고는
나를 생각해주시며 이렇게 귀한 선물까지 사오셨다.
플로리다에 사시나부다 ㅋㅋㅋㅋ
미국에 다녀오실 때마다 이렇게 날 위한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마음이
이젠 정말 엄마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간동안 날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시며 이것들을 골라주셨음에
뭉클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것 보니
아마도 난 나중에 한국에 가면 마마와 파파가 그리워 눈문 훔칠 날이 올것 같다.
늘 보답으로 음식을 드렸지만
이번에는 스케치를 해서 드렸다.
나중에 올라갔더니 살롱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아주시며
저기에 놓았다고 ㅎㅎ
나에게 너무 고맙다고 엄마미소를 보여주시는데...
그날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다 ㅜㅜ
모로코에서 이렇게 가족같은 주인집을 만나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그래서 더더욱 마음이 짠 하고 고맙다.
감사합니다, 마마 파파
당신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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