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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FATIN's Daily Life ■ Morocco

공중목욕탕_모로코의 공중목욕탕 체험 "함맘"

모로코 마지막 추억 쌓기
"함만" 다녀오기!!!!!!!!

"함맘"은 모로코에서 터키식 공중 목욕탕을 뜻한다.

10디람이다 ㅎㅎ

1400원 ㅎㅎ


공중목욕탕을 가보고는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

한국 가기 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지..

했다가

때마침 시간이 맞는 제자가 함께 동행해 주었다 ㅎㅎ


함맘에 가려면 이 도구들이 필요한데

낼 모레면 출국인 나를 위해 각각 2개씩 준비해 주셨다 ㅎㅎ


터키식 함맘은 '증기탕'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들어가보니 30분 지나면 지쳐서 가슴이 답답하고

빨리 나가고 싶었다 ㅜㅜ


근데.... 다~ 끝나고 나오니

피부는 뽀송뽀송 해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굳이 사진찍어주셨다 ㅎㅎㅎ


목욕탕은 터키식.

외출복은 모로코식.


모로코인은 머리를 감고 마르기 전까지 이렇게

칭칭 히잡을 두르고 있다 ㅎㅎ


자꾸 나에게도 이렇게 둘러야 한다며.. ㅎㅎㅎ

당신것을 나에게 씌워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엄청 답답했지만 모로코인의 이채로운 문화중 하나이다.



제자분의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아떼이 타임을 가지고


난.. 오자마자 히잡을 벗고...


히잡을 벗자 나를 엄청 말리고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하며

맛나게 아떼이와 헬루와를 먹었다 ㅎㅎ


진짜 맛있었다 ㅎㅎㅎㅎㅎ



제자의 덕분에 제대로 모로코의 공중 목욕탕을 체험 할 수 있었다 ㅎㅎㅎ


분명 2틍 후면 출국인데...


머리로는 출국을 알려주고 있는데


몸도 마음도 떠날 생각이 없다..


어떻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