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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Art in LOVE ■ Morocco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5 제자들이 수업을 원만히 진행토록 서로 잘 도와주어서예상보다 빠르게 패턴작업이 끝이났다 ㅎㅎ그래서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그리고, 다시한번 한복에 대해 온라인상으로다양한 색채와 원단들 그리고 자수와 패턴들을 눈으로 보는시간을 가졌다 ㅎㅎ 이렇게 우리나라 전래동화 애니메이션을아랍어로 더빙한 자료를 구할 수 있었다 ㅎㅎ 한복을 알리고 한국에대해 알릴수 있는 아랍어 동영상을 찾다가동료단원의 도움으로 귀한 자료를 엄청나게 수집 할 수 있었다 ㅎㅎ(보영씨!!! 정말 고마워요~!!!!!) 우리나라의 동화를 보며 한국정서를 이해하는데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마음그리고 실사로 보는것과 그림으로 단순화된 이미지를 보며이전보다 더 쉽게 접근하는 시간 ㅎㅎ 정말 잇 아이템이었다 !!!!! 이번엔 견우와 직녀 ㅎㅎ..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4 지난시간에 했던 패턴작업을 쭈욱 이어서 한복을 관찰하며 이번엔 아얘 대고 ㅎㅎㅎㅎㅎ 열심히 패턴작업을 하다보니하는사람만 하게되어 할달량이 적은 사람들을 모아그룹을 나누어 다음시간에 하려했던자수 패턴 작업을 하기로 급 변경 ㅎㅎ 한복에 어울리는 자수들을 토의하고 한국문양을 참고해서 드로잉 시작~!! 다른그룹은 여전히 패턴작업 삼매경 ㅎㅎ 패턴작업하는 그룹은모로코의 헤나문양도 참고하고 ㅎㅎㅎ 모로코+한국자수패턴의 결과물 ㅎ일취월장해진 제자들의 실력에난 이제 진두지휘만 하면되니편안 ㅡ 하구나 호호호호호 제자들의 협력으로 탄생된 자수패턴들 ㅎ 그리고 이들의 협력으로 한복의 패턴까지완전 스르비하게 끝이났다 ㅎㅎ이번주 내내 걸릴 것이라고 여겼던 패턴작업이이리 빨리 끝날줄이야 ㅎㅎㅎ제자들의 협력으로 수업 흐름이 점점..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3 오늘은 실전준비 시작! 도식화 및 패턴작업 시작하기 ㅎㅎㅎ출력하다 프린트가 문제가 생겨 수업에 15분이나 지각했더니 ㅜㅜ엄머 우리제자들 나를 기다리며"2디람!!!!!! 빨리빨리 수업해야하는데 왜 이제왔어~!!!"(제자들이 하도 지각해서 늦으면 1디람씩 벌금을 냄)이러는 것이다 ㅋㅋ미안해 하는마음이 커야 하는데 왜이렇게 기뻤는지 ㅎㅎㅎ수업시간을 기다려주었다는 그 마음에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얼굴은 싱글벙글;;ㅋㅋㅋㅋ미안해요;; 잉크가 문제가 생길게 뭐람..(어제 뽑아놓고 잤어야 했다 ㅜ) 무튼 나의 웃음기 만발의 사과와 함께 수업 시작!!!!!!!한복을 다시 재탐색하며 처음보는 패턴을 칫수로 확인해보고 이게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각자의 지삭을 공유하며 함께 상의하고 꼼꼼히 확인하고 난뒤, 자신만의 방법으로 칫..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2 어제 한국의 미를 알리는 PT시간을 가지고 화면상으로 보았던한국 고유의 의복 "한복"을 오늘은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던가.어제 화면상으로만 보고 처음 접해본 한복을 아무리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것만 하지 못했다 ㅎㅎ 아마 나보고 한국에서 모로코의 질레바를 프린트상으로만 확인하고 만들어보라고 하면....음... 내 성격에 그 수업 걍 안듣고 말았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서 사온 한복 마지막에 유용하게 쓰임받아 기쁘다 ㅎㅎ 한국에서 이쁘게 맞춰온 한복 ㅎㅎ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위해 가지고 왔는데생각보다 입을시간이 별로 없었다 ㅜㅜ마지막 이렇게 유용하게 쓰임받아 넘 행복할 따름 ㅎㅎ 한복을 보자마자 고무신에 감탄을 하며갑자기 마.. 더보기
유종의미_모로코에서 현지인들이 한복 만들어보기#1 방학 내내 마지막 약 한두달의 수업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에 엄청난 고민을 했엇다.보고서에 방학계획서를 작성하면서지속적으로 지향했던 회화수업을 마무리 할것인가..아니면 무언가 뜻깊은 수업은 없을까.. 제자들에게 도움이 될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는데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것이다.. 그래서 보고서에 작성할때까지만 해도 여지껏 해왔던 페이스대로 계획을 짰었다. 이렇게....... 근데 뭔가 깔끔치 못한 이느낌; 여지껏 내가 원했던 나의 시간에 참여했던 제자들에게난 또 나의 시간에 참여케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을 보다 한복을 손수 만드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고심끝에 제자들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바느질이 익숙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제자들에게한국의 미를 알릴 수 .. 더보기
방학기간_ 라바스??(안녕하시지요??) 지금시각이.. 8월 2일이니까.. 한달 쫌 넘게 지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27일 우리기관은 방학을 했다. 라마단이 시작으로 인해 보통 모로코의 교육기관은 7~8월은 방학이다. 보통 9월 중순부터 개학이고 9월의 나머지 날들은 비기닝 기간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때문에 3달이 방학기간이라고 보면 된다. (난 정말 이 길고 긴 방학이 싫다..ㅜ 길어도 너ㅡ무 길다) 전시화가 끝나고 그 다음주 내내 제자들의 시험기간이 지나고 방학을 알리는 우리들만의 헬플라시간 제자분들의 야심찬 홈메이드 케잌. 꿀맛이다. 다과시간이 끝나고 디플로마(학기가 끝나면 주는 자격증 - 직역하면 '감사패'....?) 를 위한 성적표와 엄청난 서류들을 기관장님께서 정리하시고 각각의 종이에 엄청난 싸인을 하고 남은 음식을 싸며 고이 집.. 더보기
전시회_우리기관 상받았어요~!! 기관장님이 그렇게 "엑스포제씨옹"하고 노래노래를 부르시길래 난 갤러리전같은 번쩍한 느낌의 전시회일줄 알았다. 허나..... 내가 늘 간과하고 있는것. 모로코도 아프리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막속에서 전시하는 것이었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큰 행사인듯 했다. 기관장님이 그렇게 제자들과 나를 채근하며 피를말릴만큼;; 모하메디아에 있는 대다수의 기관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뽐내는 자리였다. 나와 다른 선생님이 전시한 것들을 조금.....;; 늦게 도착하신 기관장님은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 또 다다다다닥 다시 정리를 하시고 손수 질레바에 자수를 놓은것들과 식탁보, 냅킨, 앞치마 등의 자수들 그리고 침구류와 각종 장식들을 전시하고 나의 수업들도 전시를 하고 ㅎㅎ 이.. 더보기
마무리_전시회 준비 드디어 내일이 우리 기관장님께서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전시회 날이다. 하여 이전 작품들을 액자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몇주전에 이전에 소묘수업 했던것을 '몽 땅' 걷어가서 집에서 선별한 것들을 받고 액자 작업 시작 ㅎ 이렇게 각자의 이전 작품을 하나하나 손수 액자작업을 마치고 그동안 수업했던 것들을 프린트해서 한데 모아 꾸미기. 사실,, 사진으로 뽑고 싶었으나.. 생활비가 바닥이 난 상태로 ㅜㅜ 그냥 프린트로 대체;; 마음이 좀 아팠다 ㅜㅜㅜㅜㅜㅜ 사진이 아니니 종이느낌을 살려 찢어서 맘대로 배열하고 '뎁샤벱'이라고 아랍어로 장식하기 쨘! 아랍어는 거꾸로 읽는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르ㅂ 르샤바ㅂ 빠르게 그냥 '뎁샤벱' 이리하여 전시회 준비 싸ㅡ아피. 사진이 아닌 종이프린트라서 참.. 미안했다. 더보기
개별수업_점점 발전하는 모로코의 한 소녀 레일라. 장미연작. 원래의 개별수업은 3명이었는데 한사람 한사람 왔다갔다 한면서 늘 수업전에 가끔은 나보다도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수업에 임하는 "레일라" 한사람만 꾸준히 수업을 받게 되었다. 이여자.. 정말이지 한국에 데려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할 정도로 재능이 탁월하다. 모로코 여인들은 꽃을 무척이나 사랑하는듯 싶다. 멋진 풍경화보다 단아하고 청초한 꽃그림에 매료되어 눈빛이 사랑스러워지고 그 어떤 작품보다 꽃을 그린 작품에 눈이 자동 5초간 정지된다. 그리하여 이번엔 레일라가 나중에라도 꽃을 보고 작품에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여인에게 어울릴 만한 장미 소묘를 준비했다. 뭐.. 이것도 3주전인가 4주전인가..;;;;; 스케치 하는법을 보여주고 명암 넣는 과정을 잠깐 보여준 다음, 알아서 해보도록 잔소리 없이 지켜보았다.. 더보기
액자복원_망가진 액자 다시 재탄생 시키기 원래는 전시회가 5월 말이었다;; 근데 말없이 얼마전에 뒤로 미뤄진 것이었다.......;;;;;;;; 왜 늘 말 안해주시고 닥쳐야 말씀해 주시는 겁니까 기관장님.. ㅡㅡ;; 이렇게 말하면 당신이 불리하다 싶을때마다 하는 말 "너랑 말이 잘 안통해 그게 좀 문제야" (현지어..ㅜ) 근데 진짜 이거 핑계시다 ㅡㅡ 그냥 당신이 말씀 안하시고 닥쳐서야 아차싶어서 말씀하시고는 말 했다고 뻥치시거나 의사소통 안되는것을 꼬집어서 먼저 말해놓고 날 작아지게 기선제압에 들어가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아 ㅜㅜ 그래서 말씀 못하셨구나.. 그렇게 이해하고 내가 더 잘 알아들어야지 했는데 점점 말을 하나 둘 알아듣거나 눈치로 이해하게 되니 이것은 당신의 실수를 인정안하고 넘기는 기관장님의 수법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