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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_내생애의 귀하고 값진 보물들 나의 마지막 모로코 인사는 이랬다. 인터넷 해지를 하러 갔더니.. 9월 10월 돈을 또 내라는 것이었다.. ㅜㅜ전산망에 기록이 없다며.. 따지고 또 따져물어도막달이니 뭐 문제 있겠냐며 상큼하게 영수증 버린 내잘못이었다. 아오오ㅜㅜ 그 아저씨 내 인터넷 비 홀랑 바지 주머니에 넣으셨다.. ㅡㅡ^ 결국 계산 해놓은 비상금보다도 훨씬 더 지불해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고 ㅜㅜ돈이 없어져 버린 나는그 돈을 메꾸기 위해 집에 있는 짐 일부를 길에 나가 팔고 ㅋㅋㅋㅋ팔다가 갑자기 쏟아져 버리는 비때문에 철수하며마지막 인사가 참.. 정말 안녕이구나 했다.그시간 아마 혼자였다면그간의 수많은 일들을 다 합해서 이 일에 함께 퍼부으며땅바닥에 앉아 꺼이꺼이 울었을지도 모른다. 택시비도 없어서 20분여 거리를 비를 쫄딱 맞고낑낑.. 더보기
공중목욕탕_모로코의 공중목욕탕 체험 "함맘" 모로코 마지막 추억 쌓기"함만" 다녀오기!!!!!!!! "함맘"은 모로코에서 터키식 공중 목욕탕을 뜻한다. 10디람이다 ㅎㅎ1400원 ㅎㅎ 공중목욕탕을 가보고는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한국 가기 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지..했다가때마침 시간이 맞는 제자가 함께 동행해 주었다 ㅎㅎ 함맘에 가려면 이 도구들이 필요한데낼 모레면 출국인 나를 위해 각각 2개씩 준비해 주셨다 ㅎㅎ 터키식 함맘은 '증기탕'으로 유명하다고 한다.들어가보니 30분 지나면 지쳐서 가슴이 답답하고빨리 나가고 싶었다 ㅜㅜ 근데.... 다~ 끝나고 나오니피부는 뽀송뽀송 해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이러고 있는데 굳이 사진찍어주셨다 ㅎㅎㅎ 목욕탕은 터키식.외출복은 모로코식. 모로코인은 머리를 감고 마르기 전까지 이렇게칭칭 히잡을 두르고 있.. 더보기
감동편지_이별. 왈라킨.. 내 마음속에선 영원할.. 마지막 출근날 이후로 지금까지나를 심심하지 않도록 해주는제자들의 안부전화는그저 고맙다.. 그렇게 전화를 돌아가면서 받고있는데제자 중 한명이"뎁샤벱에는 언제와??" 이러는데... 참.. 마음이 뭐라 대답해야할지..... "틀라카우 호라 블라싸~"(다른곳에서 만나)라고 하고 집 근처에서 제자 한명을 잠깐 만났는데 5분여의 재회후집에 가는길에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나에게 그림의 예술의 원리를 가르쳐그방법 펜을 누르고을 가르쳐그에게 색상을 혼합하는 방법을 가르쳐그에게 더 좋은 것을 무에서 만드는 반법을 가르쳐시간과 존중의 약속을 가르쳐익미소를 가르쳐한국의 언어의 일부에 저를 첫번째단어였다르쳤다"감사"나는 그녀에게 말한다:세계의 모든 언어로: 감사합니다세계의 모든 언어로: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세계의 모든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