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하면 해보고싶었던 것중 하나가 김치담그는 것과 짱아치 담그는 것이었다.
요리는 손맛과 경험이라는 것을 톡톡히 느끼고 있는 요즘
처음으로 큰 시도를 해 보았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나의 양조간장을 겁없이 모두 들이부었는데.....
성공할까.....???? 음......... 맛없으면 어떻하지.. 좀 걱정된다.
난 신기한 재주가있다. 내손을 거치면 뭔가 맛이 부족하다.
근데 또 맛선생님의 도움을 받기 싫다. 엄마처럼 재료만으로 깊은맛을 내보고싶다.
울엄마 요리 정말 정말 정말 잘하시는데... 먹을줄은 알면서 맛내는건 안닮았나부다;;;;;;;;;;
어쨌건.. 일주일 후 이것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나의 값진보물 한국산 양조간장이 헛되게 쓰이진 않았는지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릴 것 같다.
야밤에 온집안에 들큰한 간장냄새가 반갑다.
선배언니의 협찬 유리병.
언니 고마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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