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활동물품,,,
9월에 신청한 활동물품이....... 이제서야;;;;;;;;;
나도 나지만 제자분들이 다른수업을 더 많이 기다리셨다.
무려 20키로나 되는 찰흙 ㅋㅋㅋ
4박스;;;;
이거 나르느라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수업에 모두 어리둥절 ㅎㅎ
이런 모습에 내심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
찰흙을 꺼내 그릇만들기에 도전
모두들 잘 따라해주시는데에 감동 감동
B반 수업도 시작
B반 분들은 창의력이 있으시다.
요리조리 잘 응용하시는데
흥이 절로~!
모로코 전통냄비 "타진"도 나오고
접시 위의 미니어처들도 나오고
과일 바구니까지 ㅎㅎ
잘 마르라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고이 고이 모셔놓았다.
찰흙을 보시고는 이거 얼굴에 바르게 가져가시겠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이거 얼굴에 바르면 큰일난다고....;;
그리고,. 모로코에 팩이 어딘가엔 있다는 정보이기도..ㅋㅋㅋㅋ
모로코에서 팩을 본 적이 없어서 이나라 사람들은 피부가 좋아 필요 없는줄 알았다.
뭐, 무튼
처음 한 입체수업에 만족할만한 결과는
그동안 고이고이 알게 모르게 쌓아졌던 뎃셍이 한 몫 한것이라는 것을
이분들.. 아실까요?
뭐 모르셔도 상관없다
그걸 바라면 아마 난 하루 하루 다크서클이 발끝까지 내려올지도 모른다 ㅎㅎ
매일 매일 알게 모르게 성장하는 이분들.
그리고 나도 알게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음의 깊이가, 그리고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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