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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Art in LOVE ■ Morocco

올해의 마지막 수업 _ 친구의 얼굴 그리고 칭찬하기

한해동안 여차저차한 나의 상황때문에

활동물품이 타인들보다 늦게 지급 받게되고...

따라서 기초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뎃셍을 탄탄하게 쌓아드리고 싶었다.

 

물론..... 당연히 재미없으셨을텐데

수업 중간마다 나에게 힘을주시고

끝날때마다 늘

"패틴, 너의 어머니와 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기도해"

라고 격려하고 보듬어주셨던 제자분들

 

그리고 늘 무한사랑으로 나에게 사랑을 퍼부어주신 기관장님

 

마지막 수업은 타인의 얼굴을 그리고 칭찬하기^ㅡ^

 

 

앞사람 얼굴을 그리기 시작!!

 

 

 

선이 아닌 면으로 형태를 잡아가는 이 모습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분의 유니크한 발상!!!!

이런거 완전 좋다 ㅎㅎㅎㅎ

찬사의 찬사를 보냈다!!!!!!

"쥬인 브젭!!!!!!"

 

수업을 해보니

선으로 형태를 잡지 않고

면으로 형태를 잡아가시는 모습에

감동 감동!!

 

그리고 칭찬하기 ㅎㅎ

앞사람이 보지 않도록

글로 쓰기 ㅎ

 

 

그리고 발표 ㅎㅎㅎㅎㅎ

 

다음반도 똑같이 ㅎ

 

 

 

 

이분이 가장 실물과 흡사하게 그려주셨다 ㅎ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날

자체 헬플라 !!

다과시간 ㅎㅎ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

 

 

 

사실.. 다과는 생각이 없었다;;

(죄송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크리스마스 선물 드리고싶었는데..

돈이 없었다;;(휴가비에 몽땅 쏟아부어서 지금 쌀 살돈도 없음;;)

 

근데, 나에게 한국의 4B연필을 사고싶다면서

휴가다녀오는 길에 연필 사달라고 하시는데....

그냥 선물로 드릴께요 했더니

 

굳이 돈모아서 나에게 주시는 것이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쌓이고 쌓이니 대략 7천원정도,.

사실 인원수대로 연필사올돈이 되진 않았지만

그마음에 감사했다 ㅜㅜ

 

그리고... 도저히 그돈을 내 지갑으로 쏙 넣을 마음이 생기지 않는것이다 ㅜㅜ

그래서 연필 사오라고 주신돈으로

다과를 했다.

물론...... 주신돈보다 두배는 더 들었고

현재 휴가준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마음은 편안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휴가다녀와서 4B연필 쫘악 돌릴게요 으하하!!!

올해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