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음식이 이름이 라그하이프가 아니였다 ㅋㅋㅋ
"씀믄"이라고 한다 ㅋㅋ 잘못 알았을 수도 있고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수도 ㅎ
두 이름 다 잊지 않을 것이다 킥킥
하스나가 없으니,, 맛있는 앙고들은 그냥 맛없는 여기 모로코 꿀로..
아 하스나ㅡㅜ 메이드인 하스나가 짱인데..
이렇게 돌돌 말아먹는다.
내가 유일하게 좋아했던걸 기관장님도 기억하신다.
이거 하스나가 만들어줬던 거라고 ㅎㅎ
...
이곳 모로코도 씨월드는 존재하나 보다.
지금 기관장님의 가족들 속에 며느리 한분이 또 계신데..
나.... 요기서 온갖 굳은일 하시는 분은 며느리밖에 못봤다.
뭔가 풀이 좀 죽어있는 느낌도 들고
다들 일을 안하는건 아닌데.. 이분 살롱에서 쉬는건 자기전에 먹는 저녁식사시간 외엔..
앉아있는걸 본 적이 없다;;
뭔가.. 쉬게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 다 ㅜㅠ
전에도 하루종일 일하는 하스나에게 그저 맛있게 먹어주고
하스나 짱이라고 하고, 헤어질때 핸드크림을 쥐어주며
물 닿고나면 꼭 쓰라고 했던것 말고는..
전에 야씬이 그랬는데 밖에서 일 안하면 집에서 일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하게 이집은 특히 더 며느리들이 등꼴빠지게 하루종일 일만한다;
뭔가 탈출시키고 싶도록.
내가 한국 같이가자했다. 거기가면 남자들 당신애교에 다 쓰러질거라고.
일 하지 말라고 ㅎㅎㅎㅎ
아침에 이렇게 과자를 주는 나라가 또 있나?
애기들이 홈스테이하면 좋아할 것 같다 ㅎㅎ
맨날 빵에 밤에 피자에 스파게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기름에 익숙하다면 이곳은 음식천국이다.
공부하다 지쳐서 먹고하겠다하면 응원해주고 더먹으라며 또 퍼준다 ㅋㅋㅋㅋㅋ
주일아침, 이곳에 다시 도착한 이후로 처음 본 바게트이다.
모로코 바게트 정말 맛있다.
어제 밤 늦게 피자를 구워먹으면서 나도 먹으라 하는데
너무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했더니
아침에 이렇게 ㅎ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위 찢어질 때까지 먹었다 ㅋㅋㅋㅋ
과자부터 이 피자까지 다 아침이다;
점심은 드디어 적당량으로 ㅎ
저렇게 오렌지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먹으면 완전 맛난다.
오늘 점심은 감자천국이다.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배가 안고프다.
계속 배가 불러있다.
전에 아파 누울때 이게 시작이었다.
몇번 아파보니 전조를 느끼면 조심하는 지혜가 생겼다 ㅎ
이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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