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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Art in LOVE ■ Morocco

대한민국_한국의 전통무늬 고무판화#1

마지막 커리큘럼~!!!!!!


한복을 끝으로 임기 종료일 줄 알았지만..

실력자 제자님들의 실력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나머지 시간까지는 한국의 미를 체험해보고

한국의 미술도구를 채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ㅎㅎ



오늘의 주제 "한국문양"

고무판화로 한국문양 만들어보기 ㅎㅎ


조각도 박스 안에 있던 한국 신문이 신기하다며 차근차근 살펴보시는데 ㅎㅎ


그러고 보니 나도 모로코 신문을 처음 접해보았을때

엄청 신기하게 보았던듯 ㅎㅎㅎ


각자 원하는 문양을 토의하고 나눈뒤


스케치 시작!


완전 열성적으로 ㅎㅎㅎ





스케치를 마친 후엔

조각도의 활용도를 설명 한 후,


실전 시이작!




캬ㅡ 우리 제자님들

날로날로 쎈쓰가 더해져서

이젠 난 설명만 하고 쭉 지켜보기 ㅎㅎ







제자들에게

당신들이 너무 잘 해서 난 이제 쉬는시간이 많다 하니

"윤영! 이스띠라 하!"(윤영! 쉬는시간!)

라고 말하며 계속 쉬란다 ㅎㅎㅎ

으하하하 아 든든해 ㅎㅎ


흑 ㅜㅜ 근데 오늘 조각도에 2명이나 손을 다쳤다 ㅜ

그렇게 조심하라고 "엔득 엔득!!"(조심 조심) 외쳤지만......

제자들의 열성으로 ㅜ

마음이 아프다 ㅜ



이리하여 오늘의 판화 밑작업 완성!!!

우등생 제자들.

이게 마지막이겠네요....

흑 ㅜ



이 수업주제로 내일까지 마무리 한 후

이제 더이상의 수업은 없다..ㅜ

출국 준비하느라 정신이 반 이상 나가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속쓰려서 우울증에 시달렸을지도 모르겠다..ㅜ


아얘 오늘 우리 제자들은

"윤영! 너 여기 더있어!" 라고 아얘 명령조로 얘기하시는데 ㅜㅜ

으.. 또 쓰려온다.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