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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_화실에서 그림그리기 춘하추동에 분기별로 그리는 작업외에는 늘 마음속으로먼 작품 하루에 하나씩 완성하고 꿈속에서 작업하고 계획하면서 정작 집에선 넷플릭스를 보며 드라마나 영화에 완전 집중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니게 하루 하루 보내면서 쓸데없는 감정소모만 많길래 화실을 등록했다. 거리를 지나며 유심히 봐왔던 집근처 화실 안에 걸려있는 그림들도 퀄리티가 괜찮고 선생님도 그림을 꾸준히 그리시는 분이라 코로나 백신이 나온 후 등록 했다. 무엇보다 그림을 그리면서 완성지점에 다다를때까지 고뇌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마땅한 해답을 찾는 방법을 지도해주실 멘토가 필요했다. 그림을 그리며 망칠때 길을 알려줄 선생님이 계시다는거에 안도감 하나. 카페도 겸으로 하고 계셔서 그리다가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먹을 수 있어서, 또 좋다. 일주일에 2.. 더보기
춘하추동_봄 명함 그림 오빠 가게에 봄,여름,가을,겨울그림을 전시하는것 외에 명함도 봄,여름,가을,겨울 그림을 새롭게 그려서 개시하기 시작했다. (작년 겨울부터) 봄 그림작업이 끝났으니 봄 명함에 들어갈 그림을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고등학교 졸업하고 수채화 물감과 붓을 처음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 그리는 첫 과정은 참담했다. 이게 웬일이람 ㅡㅡ..... 후.. 명함에 어차피 쪼끄맣게 들어가니까...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 하였지만 수채 빠레트를 접으면서 마음이 이렇게 무겁고 찝찝한 기분이 들 줄이야... 다시 처음부터 !!!! 처음 작업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엉성한 형태와 무너진 원근감으로 이왕 재작업 하는김에 다시 또 도전!!!!! 드디어 완성 . 명함은 의뢰 해놓은 상태 3번째 그리고 토할뻔 함.. 더보기
손수공예_스시 조리용 붓 "조리용 붓에도 그림을 그릴수 있나?" "있지.! 근데 지속성은 잘 모르겠어." 의 대화로 시작된 작업 일단.. do it. 1. 조리용 붓의 나무에 젯소를 칠한다. ; 젯소 역할 - 선명한 채도 (물감 본연의 색이 표현 되도록) - 나무에 물감이 잘 밀착 되도록 한다. ; 요즘은 물감의 퀄리티가 좋아 굳이 캔버스에도 젯소를 바르지 않고 바로 물감을 칠하는 경우가 많지만 완성한 그림을 보면 젯소의 유무는 차이가 좀 난다. 2. 아크릴물감으로 채색 시작 3. 채색이 완료되면 바니쉬를 바른다. ; 바니쉬를 바를때는 빠른건조가 중요하니 드라이기 사용 권장 (자연건조시 먼지 및 이물질 접착 가능성 있음) 그런데... 완성하고보니 저 노란친구는 별로 안이뻐서 다시 재작업 . 아크릴화나 유화의 최대장점은 재 수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