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에 살면서 이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졌다.
대한민국 국민인 나도 우리나라 역사를 알지 못하면 내 이웃사람을 이해하기 힘들다.
서로 뿌리를 배우고 우리민족에 대해 학습하면서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얻고 단일민족국가, 유교사상이 뿌리깊은 대한민국 국민을 배울때
우리가 왜 수출 100억불, 한강의 기적을 세계가 놀랄만큼 빠르게 이뤘는지
또, 6.25직후 우리나라는 경제회생이 불가능하다고 모두가 호언장담한 말을 비웃듯이
빠르게 성장해 지금은 31개국의 나라를 원조하고 있는지..(KOICA해외봉사단에 한하여)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알기위해선 문화와 역사등등을 알아야 한다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해서 시간잡아 공부하다가는 하다 말 것 같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다보면 알아서 점점 알고싶은것이 더 생겨나고
이들의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알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늘은 모로코의 위치.
오른쪽 맨 위에 쪼꼬만 스페인 글씨.
맞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근접해있다.
그래서 스페인과 가까운 아실라나 땅제쪽으로 가면 스페인말도 섞어쓴다.
아프리카이지만 중동느낌, 잘사는 곳은 유럽느낌이 나는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북쪽으로는 지중해의 지브롤터 해협을 두고 스페인과 14km 떨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알제리, 남쪽으로는 모리타니와 접경해
두 면이 대서양과 접해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로 710,850㎢(서부사하라 지역 252,120㎢ 포함)이다.
북위 23-36도, 서경 13-17도로 한국과는 지구의 정 반대인 극서에 자리잡고 있다
-나,너,우리 여기는 모로코 중-
시차는 한국보다 9시간이 느리다.
따라서 난 9시간 회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썸머타임에는 8시간 느리다.
.......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이점때문이었을까?
모로코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다.
로마, 아랍, 포루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
이나라들 말고 더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이것만 해도 엄청나다;
그래서 그런지 모로코에서 프랑스까지 가는 비행기표가 싸고
모로코 안에는 스페인인 곳도 있다.
나라안에 다른나라가 도시로 있는 기이한 현상이다.
모로코인은 서로를 잘 믿지 못한다.
심지어 가족들끼리도 방문을 걸어잠그고 다닌다.
그리고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쩜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의한 영향은 아닐까?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에 민감한 반면 모로코는 프랑스에 호의적이다.
아니, 자부심마저 느끼고
자국어인 데리자보다는 프랑스어를 선호하고
단면적으로 말하면 잘 배운사람은 프랑스어, 못배운사람은 데리자..
언어의 사용으로 빈부격차를 느낄수 있다.
아프리카에 있지만 유럽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숨어있는 모로코인.
그래서 EU에 가입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머 암튼 삼천포로 갔지만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유럽과 근접한 나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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