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음식_아침 주메뉴 씀믄 만들기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사골 만들러 갔더니

우리 마마 엄청나게 일을 하고 계셨다;;;;

 

모로코 아침과 아떼이 타임에 자주 등장하는 씀믄 ㅎㅎ

반죽을 다 하시고 씀믄을 만들고 계셨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넓게 펴서 기름을 두르며 펴고펴고 계속 펴고

소스를 넗게 바르고

위에서 한번 접고 아래서 한번 접고

오른쪽에서 한번 접고 왼쪽에서 한번 접으면

 

반죽 완성!!

 

 

이렇게 얇게 피는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ㅎㅎ

 

엄청난 양;;;;;

나도 돕겠다고 했더니

 

파파가 웃으시면서

내가 하는거 사진찍으신다고 ㅎㅎㅎㅎㅎ

찰칵!!

 

다 한 반죽을

펜에 올리기 전에

또 기름을 엄청 바르고 조심조심 넓게 핀다

 

그리고 후라이펜에 올리고

 

계속 뒤집기를 반복반복

 

이렇게 노릇노릇 해지면 완성!!

 

마마표 맛난 케이크도 구우시고 ㅎㅎ

 

아ㅡ 마마의 케이크는 언제 멋어도 맛있다 ㅎㅎㅎ

 

돕겠다는 나에게 앉으라며

씀믄을 주시고

먹은 그릇 씻으려 싱크대에 가라고 하니

 

앉으라며 케이크도 주신다 ㅎㅎ

돕겠다 했더니 씀믄 몇개 반죽 좀 하다가

계속 마마는 음식을 주신다 ㅎㅎ

 

내가 먹고있는동안 마마는 옆에서 요리를 계속하시는데

마치 명절에 엄마가 음식할때 옆에서 바로바로 집어먹는 기분이다 ㅎㅎ

편안한 마음으로.... 역시나 난 일보단 애교부리고 얻어먹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밀가루를 먹고있는데..ㅋㅋㅋ

어제 산 사골을 요리해 보셨다며

일명 도가니 따진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의 재료와 모로코 조리법이 합쳐진

도가니 따진!!!!!!!

 

얼마만이니ㅜㅜ 도가니야 ㅜㅜㅜㅜ

진짜 맛있엇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