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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Rabat ■ Morocco

관광_라밧의 야시장

어느나라를 가도 야시장은 진풍경이다.

모로코또한 눈이 휘둥그레지도록 신기함 그 자체.

어딜가나 지툰이 난무한 이곳 모로코...

지툰은 올리브를 말하는데

모로코의 향신료는 아마 다 이 지툰에서 나오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음식을 잘 가리지 않고 향신료도 잘 먹어서 걱정없을 것이라 했는데

지툰은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더이다;

 

모로코의 야경은 참 이쁘다.

낮보다는 밤에 볼거리가 많은데.. 혼자는..... 많이 위험하다.

아마도 야경은 이제 안녕이지 않을까 싶다.

 

이 엄청난 지툰들..

우리나라가 각종 김치와 나물들을 해 먹듯

모로코는 올리브를 이용해 각종 반찬을 만들어 먹는 듯 하다.

하지만 홈스테이에서 이것들이 식탁에 올라온 것을 본 적은 없다.

요리 안에 넣나;;;??

 

지툰속에 반가운 고추.

하지만 맛은 안먹어봐도 알듯 하다.

왜냐면 모로코니까ㅡ//

 

죠기 쌓여있는 반죽이 모로코의 주식인 빵"홉스"이다.

우리가 쌀을 주식으로 먹듯이 홉스는 모로코인의 밥인듯

아무맛도 나지 않으나

치즈나 쨈을 발라먹으면 진짜 맛있다.

시간이 흐르면

한국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모로코의 유명한 대표음식인 '꾸스꾸스' 와 '따진' 보다

그냥 홉스에 치즈나 쨈을 발라먹는게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