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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2012-14. from Maroc/Rabat ■ Morocco

시장_모로코의 없는게 없는 메디나 쑥

여느나라와 다름없이 모로코도 시장에가면 이나라 문화를 알 수 있다.

모로코의 잘 발달한 번화가에 있는 까로푸보다는

쑥( 모로코 시장)에가면 모로코의 삶이 보이고 무엇보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라밧의 메디나쑥은 굉장히 크고 볼 거리가 많다.

단, 소매치기에 주의할 것

휘둥그레 정신없이 둘러보다 없어진 지갑에 탄식할지 모른다.

모로코에선 향수 원액을 판매한다.

여자에게 쇼핑은 힐링이다♡

 

나의 선택은 샤넬NO.5

봉사단의 생활비론 사치이나 실제 향수값을 생각하면 횡제이기에 바로구매.

 

원액은 80dh 알콜을 섞으면 100dh

모로코는 직물이 많이 발달 되어있다.

딱 보아도 수공예다.

 

 

모로코의 따진그릇.

이곳에 소고기를 요리하면 소고기따진, 양고기를 올리면 양고기따진, 닭고기를 올리면 닭고기 따진

 

잡화매장인듯한데ㅜ

살게 없다....ㅜ.. 한국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다.

머리고무줄이 필요해 찾아보았는데

동기언니가 날위해 여기서 찾아주었다

언니 고마워요 ^ㅡ^

이들의 미적감각.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모로코의 접시는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단지.. 한국에 가져갈 수가 없는것이 안타까울 뿐.

 

그냥 길거리 무명화가의 그림.

모로코에서 상점들의 사진을 찍는것은 쉽지 않다.

우선 카메라가 어느새 내몸에 없을것이란 각오를 해야하고

모로코인들은 사진찍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종교적 이유때문일듯.

또 사진찍으면 찍은 값을 지불하라고 강요하는곳도 여럿 있다.

남는게 사진이라며 가는 곳곳마다 또, 먹는음식마다 사진찍기바쁜 한국인

사진을 찍으면 웃다가 무뚝뚝으로 어색한 부동자세를 취하는 모로코인

하나부터 열까지 뼛속부터 다른 모로코인과 한국인.

그러나 정말 신기하게도 공통점이 있다.

삶을 열심히 살고있고 자신들의 장점을 백 번 발휘해 직업을 가진다.

그릇을 만들고, 직물을 만들고, .. 등등 열심히 일을해 돈을 번다.

그들의 자원을 알수 있는곳 쑥. 볼것도 많고 모로코를 한껏 느낄수 있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