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음식_김밥과 만두

선배언니가 현평에 다녀오시고 날위해 챙겨주신 김밥과 만두

큭큭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로코에 와서 김밥이랑 만두 처음 먹어본다 ㅜㅜ

심지어 이걸 맛보기 며칠전부터

만두가 먹고싶어서,..ㅜ 꿈에도 나왔었다 힝..

맛나게 냠냠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서 소중함을 몰랐다.

김밥 뿐만이 아니다.

내가 자고있는 집 그리고 입고있는 옷들까지..

매일매일 살아 숨쉬고있음에 감사하게되는 이곳 모로코의 생활.

부족함을 모르다가 이곳에서 혼자 살아가게되어서 깨닫기보다는

하나하나 되짚고 생각하게되는 감성이 살아난다 ㅋㅋㅋㅋ

그로인해 난 얼마나 그동안 감사의 순간 그리고 물질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지나쳐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지나치진 않는지..

 

머 어쨌든 김밥과 만두는 진짜 짱이었다!!!!!!!

선배언니가 남기고간 김밥김이 있는데.. 김밥말이가 없다;;;;

나중에 손으로 그냥 말아봐야겠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