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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림사색_이전과는 조금 다른 한국의 공기 한국의 시간은 참 빠르다 눈 깜짝 했는데 하루가 가있고 눈 깜짝 했는데일주일이 가있다 정신 못차리면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는지점점 익숙해져가는 시간속에 감사함도 파뭍혀 버리고 있는듯 쉬리릭 지나가는 바쁜 한국의 시간속에서조용히 눈을 감고 나를 관찰해야겠다 지금 난 이 시간에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지금 난 이 시간에집중 하고 있는지 지금 난 이 시간에어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내게 주어진 1분 1초가 얼마나 반짝 거리는지그곳에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그 빛을 쬐고 있는지 내가 있는 시간내가 보내고 있는 현재는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빛이난다 더보기
신고식_살라무 알리꿈 (안녕하세요) 나 혼자만의 행사. 이웃들과 섬기게 될 기관에 인사하러 가기. 선배언니가 같이 다녀주며 도와달라고 인사해준 곳들에 주먹밥을 돌리며 인사하러 다녔다. 그리고 내가 섬기게 될 기관과 다른 선배가 섬기고있는 기관. "살라무 알리꿈" 별것 아닌데 자는 내내 어찌나 콩닥거리며 설레였는지.. 이곳에서 한국을 소개할 일이 있을때 입으려고 큰맘먹고 맞췄다. 어쩜 한국보다 이곳에서 더 자주 입게 될지도.. 내가 섬기게 될 기관중 하나인 "다르모아뗄" 이곳은 아주머니들이 자수하는 곳인것 같다. 모로코 여자들은 대부분 이렇게 자수를 이용한 소일거리를 많이 하는 듯 하다. 솜씨도 엄청 좋다. 한장 한장 나에게 보여주시는데 나도 시간되면 함 배우고 싶다. 다르모아뗄 선생님. 날 보자마자 "패틴!!"하고 크게 반겨주셨다. 이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