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의 모로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전달_주인집에 전기장판 선물하기 모로코의 겨울 참.... 춥다 실외보다 실내가 더더더더더 춥다. 처음에 모로코에 와서 이렇게 추운데 왜 단열재를 쓰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일년을 살아보니 해답은 여름에 있었다.. 아마도 단열재가 들어가면 여름에는 집 구석구석에 벌레천지가 되어 365일 내내 벌레과 동침하는 비극이 생길지도 .. 하여 겨울에 시멘트 덩어리로 찬기가 보존되어 밤에 얼음골이 되고 아침엔 냉기 가득찬 집에서 밖은 햇빛이 쨍쨍해도 집안에선 입김이 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모하메디아는 모로코 내에서 날씨가 아주 좋은 곳이다. 내가 알기론 라밧과 카사보다도 이곳 모하메디아의 날씨가 사계절 내내 가장 좋다. 이런 모하메디에도 이렇게 집이 추운데 내륙의 날씨는 상상 그 이상이다. .... 며칠전 주인집에 저녁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