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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타르

라마단_모로코인의 성스러운 축제기간 7월 28일 라마단이 끝났다. 올해는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가 라마단 기간이었다. 그리고 7월 29일은 라마단이 끝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월에 행해지는 이슬람 종교인에겐 가장 큰 행사이다. 이슬람력으로 해마다 그 기간이 11일 빠르게 돌아온다. 따라서 33년 후에는 원래의 시일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기간중 새벽 5시부터 다음날 밤 7시 45분까지는 음식, 음료, 성관계 등을 피한다. 단 임신한 여셩, 어린이, 노인, 아픈사람, 월경중인 여성, 여행자들은 금식에서 제외가 되고 이중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빠진 날은 이후에 채운다고 한다. 라마단은 "레일라투 을까트르(권능의밤)"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지자 모함메드가 이 밤에 코란을 하늘로부터 받은 날을 기념하는 것이라.. 더보기
라마단_주인집의 끊임없는 사랑가득한 음식 라마단 방학 내내 진정한 야행성으로 현지인과 신레치듬이 맞춰졌었다 ㅜ;; 새벽 5~6시쯤 잠자리에 들고 10시~12시쯤 기상해서 낮 내내 거의 멍 ㅡ 하니 아메바가 되었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낮 내내 물 한방울도 먹지않는 현지인의 식습관은 전.!혀.! 따라하지도 따라할 생각도 안했다;;; 그래서 낮 내내 열심히 먹고 부우웅 저녁 7시 45분 하루의 첫 식사를 알리는 나팔소리가 들리면 웬지 나도모르게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입에 막 군침이 들어서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뭔가에 홀린듯 요리를 하기 시작하고 나도모르게 입에 음식이 들어가있는 한달을 보냈다..ㅋㅋㅋ 먹으면서 "한국음식이니 기름이 적어서 살 덜찔거야" 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말이다... 으하하하 이러다가 한국가도 싱와라고 놀림받을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