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기심_점점 지쳐가는 모습. 그속에서 오는 성장통 갈 때가 되었나부다... 하나하나 그동안 쌓여왔던 것들이 폭발하면서 몇주동안 무거웠던 마음때문에 어찌나 혼란스럽던지... 처음 파견되었을때 일하러 온 노동자처럼 취급하는 상위기관장의 태도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고 수업때마다 이따금씩 들어와 훼방을 놓는 기관장의 태도에 기가 막혔었다. 문화적 차이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기엔 나도 사람인지라 속으로 끓어오르는 울화통을 참을 수가 없었지만 티를 낼 수가 없었다. 언어가 부족하여 까딱하다가 오해가 커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이것 때문에 난 한템포 물러서서 다시 깊이 생각하는 지혜를 터득했고 기다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코이카에 지원을 하며 보았던 면접관의 질문중에 현지인의 배타심으로 인한 오해가 생겼을때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