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별수업_점점 발전하는 모로코의 한 소녀 레일라. 장미연작. 원래의 개별수업은 3명이었는데 한사람 한사람 왔다갔다 한면서 늘 수업전에 가끔은 나보다도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수업에 임하는 "레일라" 한사람만 꾸준히 수업을 받게 되었다. 이여자.. 정말이지 한국에 데려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할 정도로 재능이 탁월하다. 모로코 여인들은 꽃을 무척이나 사랑하는듯 싶다. 멋진 풍경화보다 단아하고 청초한 꽃그림에 매료되어 눈빛이 사랑스러워지고 그 어떤 작품보다 꽃을 그린 작품에 눈이 자동 5초간 정지된다. 그리하여 이번엔 레일라가 나중에라도 꽃을 보고 작품에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여인에게 어울릴 만한 장미 소묘를 준비했다. 뭐.. 이것도 3주전인가 4주전인가..;;;;; 스케치 하는법을 보여주고 명암 넣는 과정을 잠깐 보여준 다음, 알아서 해보도록 잔소리 없이 지켜보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