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입견_긴장풀기 일주일간 짧았던 선배와의 만남후 집을 물려받고 처음으로 택시를 이용한 날이었다. 이제 정말 시작이라는 생각과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긴장감. 그리고 나도모르게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부정적인 선입견들. 착한 모로코인들도 많지만, 이곳에서 살다보면 여러 이유를 통해 방어적으로 변해가게 되는 것 같다. 택시를 타고 우리집 가는 방향으로 "세에ㅡ다"를 말했다. 몇번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했다..ㅜ 난 내가 잘못 알고있나 싶어 재차 반복해서 말했더니 발음이 문제였다. 내가말하는 '세에ㅡ다'와 현지인이 말하는 '세에ㅡ다'는 달랐다 ;; 마치 외국인이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것과 한국인이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것이 다르게 들리듯이..... 언어공부만이 살길이구나 라고 또 깨닫는다. 그리고 며칠후, 나의 저질발음에 웃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