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경관_무방비 산책 기관장님 따님이 호르죠 호르죠(산책가자) 하길래 5분정도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걍 잠옷에 모자쓰고 썬글라스에 삼선쓰레빠 질질 끌고 나갔다. 5분은 나의 착각이었다; 한시간은 걸은것 같다. 이때가 모로코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 한다. 주변은 꽃 천지에 풀냄새 한가득 드문드문 있는 집은 자연과 하나 ^ㅡ^ 아름답다. 발목이 아파 그만 가자고했더니 저기까지 가야한단다 ㅎㅎ ;;;;;;;; 근처 약수터를 보여주고싶었나 보다 ㅎㅎ 잠옷입고 나가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곳이 때론 참 편하다. 다들 걍 잠옷입고 밖에 나온다 ㅋㅋㅋ 화장을 하지 않고나와 오늘은 얼굴진정시킬 팩을 하고자야겠다;; 이곳에선 화장은 예뻐보이기 위함이 아닌 생계수단이다. 잊고싶지않은 자연경관을 기억에 남기고싶어 오랫만에 스케치북을 꺼냈다. 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