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금자리_드디어 생긴 나의 집 드디어 나의 보금자리가 생겼다. 정말 너무 행복하다. 짐을 정리하며 얼마나 멘붕이었는지 모른다; 싹 청소하고 다시 짐을 정리하는데 생각처럼 후다닥 되지를 않았다. 이곳에 있으면 부모님께 참 많은 감사를 드리게 된다. 집구하는것 어려운것 누구나 안다. 한국에서도 타지에서도 쉬운일 아니다. 근데, 나의 보금자리 정리하는것이 이렇게 오래걸릴 것이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선배가 얼마나 아늑하게 꾸며놓으셨는지 그간 고생이 보였고, 나의 성장과정동안 아늑한 나의공간 또한 부모님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었을 것이라는 감사.. 이곳에서의 몇달동안 뒤늦게 깨닫는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심히 부끄럽다.. 바닥을 싹 드러내고 물청소하고, 다시 싹 원래대로.. 이 바닥들 벗겨내면 디게 삭막하다.. 아늑한 내 침실 침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