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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머리손질_집에서 머리자르기 흑,,,,, 버텨내질 못한다 모로코의 자외선에.. 끝이 바삭바삭해져서 머리를 자르게 되었다. 현지 미용실을 가보니 내눈에 보이는 가위는 문구용..... 자르는 동안 단두대 위에 머리를 올려놓은 심정일거같아서 선배언니께 부탁했다. 깔끔하게 상한거 짤라주셨다 ㅎㅎㅎ 내 머리... 태어나서 집에서 머리잘라본적은 처음이다 ㅎㅎ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곳 내 인생에서 참 소중한 순간들 더보기
고데기_생머리를 원하는 모로코인. 바삭하게 구워지는 머리. 밤 11시가 훨씬 넘었을때쯤, 살롱 앞의 거울에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 느낄 수 있었다. 분명 머리카락이 고데기에 가열되고있는 냄새였다. 고개를 들고 난 빵!!!!!!!!!!!!!! 터져버렸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귀요미 기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데기로 머리를 피시고 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세이시다. 세상에.... 우선 말없이 가서 해드렸다. 냄새를 보아하니 머리 타들어가는 것이 분명했다. 모로코인들은 하나같이 생머리를 너무 부러워한다. 허나, 난 반곱슬이다. 생머리...그건 나도 부럽다고했다. 하지만 이들에겐 나의 반곱슬도 생머리이다. 이들은 태생부터 곱슬이고 모로코는 물이 석회수라 머릿결이 버텨내지 못한다. 그래서 매일 드라이기로 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