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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림사색_이전과는 조금 다른 한국의 공기 한국의 시간은 참 빠르다 눈 깜짝 했는데 하루가 가있고 눈 깜짝 했는데일주일이 가있다 정신 못차리면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는지점점 익숙해져가는 시간속에 감사함도 파뭍혀 버리고 있는듯 쉬리릭 지나가는 바쁜 한국의 시간속에서조용히 눈을 감고 나를 관찰해야겠다 지금 난 이 시간에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지금 난 이 시간에집중 하고 있는지 지금 난 이 시간에어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내게 주어진 1분 1초가 얼마나 반짝 거리는지그곳에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그 빛을 쬐고 있는지 내가 있는 시간내가 보내고 있는 현재는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빛이난다 더보기
작품_모로코 관광지 _ 아실라(4) 벽화 피카소가 아프리카에서 엄청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이 유명한 아비뇽의 아가씨들(1907년)은 당시 피카소가 원시 부족 미술에 심취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책속에 실제로 피카소의 작품경향은 아프리카 여행이후 추상적이며 입체적인 것으로 변했다고 하니 삶이 예술인 것은 태생이 맞구나 싶다. "아프리카 미술의 공통적인 특징은 강력한 생명력이다. 아프리카 미술에 있어서는 강력한 신앙과 희망과 공포의 표현을 엿볼 수 있다." -조각가 헨리 무어- 이렇다 저렇다 할 유명한 화가들에게 아프리카 미술이 화가에게 주는 힘과 원천적 에너지는 무궁무진했다 한다. 길거리의 무명작품들이 누구의 것인지 찾아주고 픈 이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예술의 혼. 내가 도움을 줄 것은 테크닉일뿐.. 오히려 내가 이들에게 더.. 더보기
호텔_모로코 관광지 _ 아실라(2) 모로코에서 숙박시설이라고는 오로지 유숙소외엔 경험해보지 못했었다. 밖의 햇살은 찌를듯한 자외선에 눈과 피부가 곤욕이지만 집안은 생각지 못한 습기와 한기를 느낄수 있는 곳 하루종일 사계절을 체험할수 있다. 모로코의 우기는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이 없으면 실내생활이 다소 어렵다. 선배단원님의 애써주심으로 우리는 라디에이터 있는 호텔에서 더운물로 샤워하고 피곤한 몸을 재충전 할 수 있었다. 호텔 내부도 코발트블루 나라에서 색상표에 맞춰서 페인트를 공식 허가했나 싶을정도로 모든 곳이 같은 색감이다. 이러기도 참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글과는 달리 그저 아름다운 호텔 내부 모로코에 있는 시간동안 이들의 예술성과 기술이 잘 조합이 된다면 엄청나게 눈부신 발전의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으나..... 이생각은 나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