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청소_습기가득한 집 아침 7시쯤부터... 거실에서 싸우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데리자는 웃음소리가 없음 때론 싸우는 소리로 들린다. 간혹가다 웃음소리가 나오니 그냥 심하게 아침부터 떠드는 것으로., 아침의 고요한 시간이 빼앗긴 것 같아 속이 상했다. 침대에서 두어시간을 밍기적 밍기적 거리다 거실에 나가보니... 이렇게 되있는거다. 여러가지 생각이 마구마구 교차됬다. 우선, 먹을때는 잘도 부르시고는 먹을 때! 까! 지! 괴롭히시더니... 진짜 필요할땐 안찾으시네. 그리고.. 밤에 불끄고 자면 벽위에 붙어있는 잔벌레들이 내 얼굴로 타다닥 떨어질까봐 무서웠는데.. 그래도 청소는 하시는구나 다행이다. 그럼 그많은 벌레는 어쩔 수 없는걸로. 뭐 처음과 별 차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앉는 자리에 벼룩이 타다닥 뛰어다닐것이 분명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